나의 향기가 사람들에게 어떠할지 궁금하다. 진짜 그냥 smell이 아닌
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바라보고 내가 품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
그게 참 궁금하다.. 그래도 내가 바라는 것은 당연히 뻔하다.
좋게 기억해줬으면 좋겠고 나를 좋게 바라봐줬으면 좋겠다..
그러한 마음이다.
의리 없는 친구를 피하고 어리석은 사람과 사귀지 말라. 현명한 벗을 사귀고 나보다 훌륭한 사람을 따르라. -법구경- 나의 주변에는 위의 글과 같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이 된다. 나보다 다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이 된다. 가장 가까이에도 그렇고 조금 더 멀리 있는 사람들도 그러하고.. 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다. 그런데 거기다 더해 내가 배울 점도 많고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니 정말 다행이다. 솔직히 인복은 조금 있는 것 같다.
어떤 구름도 뒷면은 밝다. -쇼펜하우어- 조금 더 멀리 본다면 지금 앞에 잠깐 낀 구름과 안개는 그리 뿌옇게 보이지 않고 까맣게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. 요즘은 그러한 것이 딱히 없다고 생각한다. 그래서 나는 조금은 감사하다. 순탄한 면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이다. 조금 더 노력하여 많은 것을 발전시켜야 겠다.
어제는 되돌릴 수 없는 우리의 것이 아니지만, 내일은 이기거나 질 수 있는 우리의 것이다. -L.B.존슨- 과거는 내가 인지만 하면 되는 것이라고 보고, 미래는 지금에 잘 하여야 나중에 좋게 오는 것이라고 본다. 그러니 나는 지금에 충실하고 지금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. 물론 앞을 보고 생각을 한 후에 지금 행동을 하고 대처를 하여야 할 것이다. 그렇지 않으면 내가 여태까지 했던 바와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. 발전이란 없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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